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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북

파스타 레시피 : 오일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바질, 베이컨, 명란)

by 맛세라티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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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오일파스타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원래 크림파스타나 토마토파스타처럼 소스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를 좋아했는데요, 최근 들어 깔끔한 맛의 오일파스타 매력에 푹 빠졌어요. 특히 마늘향과 올리브유가 어우러진 알리오올리오는 간단하면서도 맛있어서 자주 해 먹는답니다. 여러분도 같이 만들어보겠습니다.


스파게티면(500원 동전크기), 통마늘 10알, 페퍼론치노 5개, 올리브유 1/4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스파게티면 삶기: 물 2L에 소금 한 스푼 넣고 면을 삶아줍니다. 7분 동안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볶아줍니다.
3.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건져둔 면을 넣고 볶습니다.
4.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그릇에 담으면 완성!


-페퍼론치노는 손으로 부셔서 넣어주면 매콤한 향이 확 살아납니다.
-올리브유 대신 다른 기름을 사용해도 되지만 풍미가 조금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맛있는 요리레시피를 들고왔어요~ 저는 원래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같은 소스류보다는 올리브오일과 마늘로만 맛을 낸 깔끔한 스타일의 알리오올리오 같은 느낌의 파스타를 좋아하는데요, 가끔 특별하게 먹고 싶을 때는 이렇게 베이컨이랑 새우랑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어먹는답니다. 이번엔 특별히 냉동실에 있던 베이컨을 활용해서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ᅲᅲ 여러분도 같이 만들어봐요!

베이컨 기름 괜찮을까요?
네 괜찮아요! 오히려 베이컨 자체에서도 지방이 나오기때문에 다른 재료들을 볶을 때 따로 기름을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리고 베이컨자체가 짭짤하기 때문에 소금 간도 많이 안 해도 돼서 좋아요ᄒᄒ

파스타면 삶을 물 끓일때 뭐 넣어야 하나요?
보통 면수라고 하죠? 이 면수는 그냥 맹물이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나중에 다 버릴 거 기 때문에 굳이 육수를 낼 필요 없이 수돗물 쓰셔도 됩니다. 대신 다시다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요!

새우 손질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우는 머리부분 껍질을 제거하고 내장을 빼줘야 하는데요, 꼬리 쪽 부분에 물총처럼 튀어나온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등껍질을 벗긴 다음 배 쪽에 칼집을 내서 내장을 빼면 쉽게 뺄 수 있어요. 물론 귀찮으면 생략하셔도 되지만 그러면 좀 비릴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페퍼론치노를 넣는걸 좋아해요. 매콤한 맛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먹을 경우에는 매운맛이 강하니 주의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인 바질 오일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원래 크림파스타나 로제파스타 같은 느끼한 음식을 좋아했는데 최근 들어 깔끔한 맛의 오일파스타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 향긋한 바질향이 나는 이 요리는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딱 좋아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바질페스토 1스푼(밥숟가락), 마늘 5개, 페퍼론치노 4개, 새우 10마리, 스파게티면 2인분,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1.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과 면을 넣고 8분간 삶아줍니다. 이때 면수는 버리지 않고 따로 보관해둡니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편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어 볶아줍니다.
3. 마늘이 노릇해지면 새우를 넣고 익혀줍니다.
4. 새우가 익으면 삶은 면과 면수를 조금 넣고 볶습니다.
5. 마지막으로 바질페스토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파스타 위에 치즈가루를 뿌려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베이컨이나 버섯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

 


명란젓 좋아하시나요? 저는 젓갈 중에서도 명란젓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알탕과 같은 탕요리에 넣어먹는걸 좋아해요. 하지만 그냥 먹기엔 조금 짜다 보니 주로 밥반찬으로 많이 먹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명란젓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일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일파스타 만들기 어렵지 않나요?
저도 처음 요리를 배울때 스파게티면 삶는 것조차 어려웠는데요,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물론 재료손질 같은 건 시간이 좀 걸리지만 면삶고 볶으면 끝이니깐요! 그리고 맛 내기도 쉬워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재료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먼저 주재료인 명란젓입니다. 명란젓은 껍질을 제거하고 속알맹이만 발라내서 준비해 주세요. 다음으로는 마늘이에요. 편마늘 또는 다진 마늘 모두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론 향이 풍부한 편마늘을 추천드려요. 양파 반 개 채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 베이컨 2줄 얇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브유 1컵(종이컵)이면 충분해요.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가장 먼저 물을 끓여줍니다. 끓는물에 소금 한 꼬집 넣고 스파게티면을 삶아주세요. 7분 정도 삶으면 딱 알맞게 익어요. 다 삶은 면은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고 올리브유로 코팅시켜 주면 좋아요.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센 불에 달궈주세요. 기름이 뜨거워지면 마늘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랑 베이컨을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후추 약간 뿌려주셔도 좋아요. 채소들이 살짝 익으면 미리 손질해 둔 명란젓을 투하해 주세요. 골고루 섞어주면서 익혀주다가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명란젓이 타지 않고 맛있게 익는답니다. 이제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이랍니다!

정말 간단하죠? 맛있는 명란젓 하나로 근사한 저녁식사 해결했어요ᄒᄒ 여러분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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